사용자위원 전원불참...최저임금위원회, “향후 논의 일정 조율”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2020년 적용 최정임금액이 또 다시 법정기한을 넘기게 됐다.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식)는 6월 27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사용자위원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박준식 위원장을 비롯한 공익위원 9명과 근로자위원 9명, 특별위원(기재부, 중기부, 고용부)만 참석했다.
결국 의결정족수 미달로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의 법정기한 내 의결은 하지 못했다.
최저임금위원회 관계자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노・사・공익 간사위원이 참석하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향후 논의 일정을 조율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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