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읍서 재현되는 ‘100년 전 그날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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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읍서 재현되는 ‘100년 전 그날의 함성’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2.2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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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3월 1일 오전 11시부터 정관 애국지사추모탑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홍)는 3월 1일 오전 11시부터 정관애국지사추모탑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관애국지사추모탑은 정관박물관 외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19년 정관읍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애국지사 5인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애국지사 5인은 김윤희, 박일봉, 신두성, 오진환, 정지모 옹이다.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 후손을 비롯한 주민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출처=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독도는 우리땅’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과 만세운동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시극,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진행되며, 독립선언문 낭독과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이 있을 예정이다. 또 헌화와 분향을 통해 선열들의 넋을 위로할 계획이다.  

김윤홍 정관읍 주민자치위원장은“나라를 빼앗긴 암흑기에 선열들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다”면서 “선열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께서 기념식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3월 1일 3.1절 기념식이 주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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