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부산시 지원 직업훈련과정이 오는 3월 기장에서 개설된다.
올해 초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부산기장직업학교(학교장 김정화)는 부산시 지원 직업훈련과정인 기업사무회계과정과 4차 산업혁명 3D프린트를 활용한 기계설계과정을 오는 3월 12일 개강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18세 이상 미취업자 대상...기업사무회계과정
한글과 엑셀, 파워포인트, 전산회계를 익힐 수 있는 ‘기업사무회계과정’은 오는 3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동안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교육비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만18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훈련수당을 매월 최대 25만원 지급 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엔 사무관련 행정직이나, 회계사무원, 일반기업체 회계경리업무 담당자로 취업할 수 있으며, 전산회계 및 ITQ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할 수 있다.
만34세 이하 청년 대상...3D프린터를 활용한 기계설계과정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3D프린터에 대한 전반적 운용 능력과 2D 및 3D설계가 가능한 실무 위주의 수업이다. 3D프린터 관련 자격증과 설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교육이다.
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 부산시 거주 미취업자가 지원대상이며, 교육비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다.
3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2개월동안 펼쳐지며 수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토캐드와 인벤터, 3D프린터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으며, 훈련수당을 매월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기장직업학교 관계자는 “두 과정 모두 부산시가 지원하는 무료 훈련으로 매월 최대 25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받을 수 있다”면서 “훈련과정 당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업훈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기장직업학교(051-721-802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