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 탄소발자구 일일캠프 개최
13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학생과 학부모 대상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일회용품, 가공식품, 화석연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
친환경 저탄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일일캠프가 기장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간 동안 ‘음악과 함께하는 탄소발자국 일일캠프’를 개최한다.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캠프에서는 일회용품과 가공식품, 화석연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 저탄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센터 체험실과 야외마당에서는 ‘대기전력 측정하기’와 ‘자연에너지 체험하기’, ‘에너지 절약 실천 10계명 정하기’, ‘풀벌레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또 무동력 생활기기(자가발전라디오, 손전등)와 태양열 조리기, 자전거 발전기 등을 통해 재생가능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해 볼 수 있다.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가족 당 1만 원이다.
박현준 부산시교육청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경함할 수 있다”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는 기장군 일광면 옛 일광초등학교 학리분교를 100% 에너지 자립 가능한 건물로 리모델링해 지난해 4월 21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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