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나무·표지판 쓰러짐...태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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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나무·표지판 쓰러짐...태풍 피해 잇따라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10.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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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로 일부구간 차량통제 ·해안가 음식점 상당수 영업포기...
 
철마면 갈치고개에 쓰러진 나무를 구조대원 등이 제거하고 있다. /기장소방서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태풍 콩레이가 상륙하면서 피해 소식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10월 5일 오후 7시 14분께 철마면 갈치고개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큰 나무가 쓰러져 지나가던 RV차량을 덥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차량이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장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은 신고 접수 후 출동 톱으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해 차량을 소통시켰다.
간판이나 도로 표지판이 꺾기거나 날라가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기장경찰서 앞 도로표지판은 강한 바람으로 역 브이자 형태로 꺾였다.
10월 6일 오전 11시 38분 대라리의 한 아파트는 정전이 발생했고, 기장 인근 송정동에서도 신호등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기에 해안가 식당 상당수는 영업을 포기하고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다.
연화리의 해안가의 한 식당 대표는 "바람이 많이 부는 등 장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돼 하루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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