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장애인탁구 종합선수권대회 18일 개막
전국 장애인탁구선수 250여명 참가...19일 메달색 윤각
주영대·강외정 등 기장클럽 선수들도 참여...선전 기대돼
주영대·강외정 등 기장클럽 선수들도 참여...선전 기대돼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2016 전국장애인탁구 종합선수권대회가 18일 기장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탁구선수 250여명이 참여해 우승컵을 놓고 이틀간 열전을 펼친다.
대회 개막식에는 장애인탁구 관계자와 선수가족 등이 참석했다.
우기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2016년 마지막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리우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인 주영대 선수 등 기장클럽 소속 선수들도 참여한다.
첫날 예선에 이어 대회 둘째날인 19일 메달 색이 가려질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에는 탁구 관계자 외에도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김쌍우 부산시의원, 김정우·문정숙 군의원, 장안사 주지 정오스님, 청량사 주지 보혜스님, 최현돌 전 기장군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장애인 탁구에 물심양면 지원하는 등 장애인탁구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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