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탁구전용구장, 기장체육관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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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애인탁구전용구장, 기장체육관에 둥지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6.07.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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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관식 열고 본격 운영 돌입...탁구를 통한 장애인 재활 및 사회참여에 도움될 듯
기장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장애인탁구 전용구장의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부산광역시장애인탁구전용구장 개관식이 13일 오후 기장체육관 내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선 부산광역시장애인탁구협회장과 윤정미 후원회장, 이종태 기장군장애인탁구클럽 회장, 진동식 기장군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장애인탁구 동호인과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과 김정우·이현만·문정숙 군의원, 송재일 기장읍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 해 장애인탁구 동호인들을 위한 전용구장 개관을 축하했다.

장애인탁구 관계자와 참석한 내빈들이 부산시장애인탁구전용구장 개관을 축하하며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김재선 부산시장애인탁구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용구장 개관은 할 수 있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이것이 시발점이 되어 부산장애인 탁구가 무궁한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신체의 불편함에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가 살기 좋은 사회"라면서 "이같은 사회 만들기와 장애인탁구의 발전을 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관식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정남권 기장경찰서장과 김한효 신임 기장소방서장, 시 건강체육국장 등도 축사를 통해 장애인탁구를 격려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장애인탁구전용구장은 기장실내체육관 내에 위치해 있다. 약 6면의 탁구대가 비치돼 장애인탁구동호인들이 24시간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상모습. photo=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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