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행 택한 기장레우스시티...기장군, "사업철회해야"
상태바
일광행 택한 기장레우스시티...기장군, "사업철회해야"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6.14 22:27
  • 댓글 0
  • 유튜브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장안일반산단 지원단지로 추진되는 '기장 레우스시티' 사업과 관련, 기장군이 사업철회를 재차요구하고 나섰다. 

장안읍에 유치돼 일광면 하리에 추진되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또 해당사업이 1년 6개월여간 방치되며 주민간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일광면 지역 사업철회를 요구했다. 

기장레우스시티는 장안일반산단을 지원하는 거주단지다. 당초 장안주민들은 이 시설 유치를 희망해왔는데,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는 일광면 하리에 해당사업을 추진해 논란이 됐다. 

또 장안읍이 아닌 일광지역 추진을 두고 '개발 이익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면 지역으로 굳이 가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기장군과 기장군민의 의견을 무시한 부산시의 일방적인 묻지마 독선행정에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가 없다. 부산시의 표류하고 있는 기장레우스시티 조성사업으로 주민갈등만 증폭하고 있어 일광면 지역의 사업철회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