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6대 차류...한자리에서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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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6대 차류...한자리에서 만나볼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11.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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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향기로운 차 문화축제 11일 개막

오후 1시부터 문화사찰 청량사 도량
백차, 녹차, 청차, 홍차, 황차, 흑차 등 6대 차류 무료시음
위일정, 자명스님 등 아티스트 공연 예정


<김항룡 기자>=백차, 녹차, 청차, 홍차, 황차, 흑차 등 6대 차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보기드문 행사가 11월 11일 문화사찰 청량사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이사장 보혜스님)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제5회 향기로운 차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1호 차인으로 알리진 허씨왕후에 대한 헌다례와 함께 6대 다류 시음 찻자리, 일본 전통 전차 찻자리가 마련되는데, 신라문화원과 관정차문화원, 여여선원 다도회, 자심다례원, 황산요 자락, 기장차문화대학, 청량선문화원 등이 찻자리를 마련한다.

차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은 앞서 최순애 한국차인대학 부산분원장(허황옥 차인상)과 황현일 기장사람들 편집장(원효문화상), 문인선 시인(동행문문학상)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5번재 열리는 향기로운 차 문화축제 포스터 모습.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

찻자리와 함께 펼쳐지는 문화공연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식전행사에서는 국악인 구영선 씨의 경기민요 공연과 BTN, 남성중창단의 공연이, 이어지는 산사음악회에서는 가수 위일청과 자명스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축제 중간 중간에는 시낭송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태극권 시범과 일본 차인들의 차시연 등의 행사도 예정돼 있다.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이 주최하고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와 기장차문화대학, 청량선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차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은 이날 문화매거진 <동행문>을 출간한다.

문의 010-3704-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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