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160여차례 도시철도 공들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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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160여차례 도시철도 공들였지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6.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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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오 군수 도시철도 예타 선정 1인 시위

<기장일보/김항룡 기자>=퇴임을 앞둔 오규석 기장군수가 도시철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10년 동안 160여차례 국토부와 기재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도시철도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내세운 결과는 ‘도시철도 정관선이 부산시 도시철도망 우선순위 3위’였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6월 24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달 들어서만 3번째 1인 시위였다. 
오 군수는 부산시가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사업을 국토교통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조속히 신청하도록 요구했다.
오 군수는 “그간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제 부산시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앞두면서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관선·기장선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인 기장군 교통대책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산시와 국토교통부는 정관선·기장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은 현재 부산시 도시철도망 우선순위 3위에 위치해 있다. 좌천과 월평구간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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