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부모와 원격 간담회 개최
<기장일보/김항룡 기자>=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기장형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와의 간담회가 비대면으로 열렸다.
기장군은 6월 10일 ‘기장형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과 돌봄교실 이용 학부모의 대다수가 맞벌이 가정임을 감안해 오후 8시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올 3월에 기장에 이사 왔는데 너무 잘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장군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특히 1,2학년들은 일상생활이 곧 교육”이라며 “사회의 기본규칙을 배우고 또래와의 관계형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님은 안심할 수 있는 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일광 해빛초등학교 내 3개 교실을 활용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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