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된 김대군 의장 일가 토지는 사업 대상서 제외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장안읍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5월 18일 기장군은 장안읍 명례리 산74번지 일원 ‘치유의 숲 조성’과 관련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일가의 토지를 제외하고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앞서 장안읍발전위원회와 장안읍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대표들은 기장군을 찾아 최근 논란이 된 김대군 의장 일가 토지를 사업대상지에서 제외할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장안읍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장안읍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최근 사업대상지 주변에 있어 논란이 된 의장 일가 토지를 사업대상지에서 제외시켜달라”고 건의했다.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역시 장안읍 치유의 숲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인 일가 토지를 사업대상지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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