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홍지윤·나태주 등 인기가수, 기장의 여름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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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홍지윤·나태주 등 인기가수, 기장의 여름 달군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8.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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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장안숲속음악회 8월 13일 토요일 개막
장안에 오래 머무는 행사 목표로 음악회와 물놀이, 체험행사 등 마련
김태연 장안읍발전위원장, "군민에게 힐링과 즐거움 그리고 쉼표가 되었으면"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장민호, 홍지윤, 나태주 등 인기가수들이 기장을 찾는다. 장안읍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다. 

2022 장안숲속음악회가 8월 13일 오후 7시부터 기장도예촌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장안읍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와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이 후원하는 이 음악회에는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여름 장안숲속에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의 장민호와 나태주, 홍지윤, 박상민, 은가은, 강혜연, 시그니처, 여행스케치가 잇따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영구와 설하윤은 MC로 출연한다. 

올해 열리는 장안숲속음악회는 공연행사와 더해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지만 부대행사는 8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장안읍발전위원회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에어 바운스 물놀이 쉼터를 운영키로 했다. 

또 물놀이장 주변에 푸드트럭과 체험부스를 배치해 되도록 오래 장안에 머물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안읍새마을협의회에서는 부녀회와 함께 해물부추전, 도토리묵, 문어숙회, 식혜, 소고기국밥 등을 판매하는 식당을 운영한다. 

장안반딧불이 보존 엽서쓰기와 장안읍친환경작목반의 농산물 판매행사, 기장군임업후계자연합회의 장뇌삼 체험 등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프리마켓에서는 각종 생활용품과 공예품, 주얼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태연 장안발전위원회 제10대 위원장은 "올해로 11회를 맞는 장안숲속음악회가 열리기까지 장안읍 주민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면서 "음악회를 계기로 장안읍이 하나가 되고, 그간 거리두기로 인해 못했던 소통이 음악으로 활짝 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굴지의 아티스트들의 멋진 공연이 군민에게 힐링과 즐거움 그리고 쉼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기장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장안읍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숲속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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