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장일보
뒤로가기
건강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현곤 뇌혈관 내 치료 전문의 초빙 시술
2022. 01. 25 by 신현진 에디터
이현곤 과장이 코일 색전술을 시행하고 있다. 출처: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9월 이현곤 뇌혈관 내 치료 전문의를 초빙해 1월 2일 급성 뇌경색 및 대뇌 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뇌혈관 내 시술’을 시작했다고 1월 21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뇌종양‧뇌혈관센터에서는 1월 2일 급성 허혈성 뇌졸중으로 우측 편마비와 언어 장애를 앓는 86세 고령 환자의 기계적 혈전 제거술이 시행됐다.

이현곤 과장은 "피 덩어리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과거 치료 방법은 피 덩어리를 녹이는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다"라며 "이 치료법은 성공 확률이 60%이고 뇌출혈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장은 "최근에는 뇌혈관 안으로 스텐트나 혈전 흡입용 도관을 넣어 직접 혈전을 제거하는 기계적 혈전 제거술이 시행되고 있다"며 "치료 성공률이 90%가 넘고 환자 상황에 맞게 안정적인 시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