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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산가치봄영화제...장애·장벽없이 모두가 함께
2021. 10. 26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의 장 ‘제8회 부산가치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내·외 우수 영화 10편을 선정해 화면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또한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화면 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동시에 제공하여 시·청각장애인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람 방법은 오픈형과 폐쇄형 두 가지로, 시청각 정보가 관객 모두에게 공개되는 ‘오픈형’과 특수 장비를 장착한 사람만 자막을 보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폐쇄형’으로 나뉜다.

총 10편의 작품은 장애에 대한 편견에 맞선 가족의 성장담을 그린 개막작 ‘원더’(2017)를 비롯해 '미나리'(2020), ‘내겐 너무 소중한 너’(2020), ‘자산어보’(2021) 등이다.

관람료는 균일 1,000원, 상영작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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