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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상호 회장, “오랜 기간 준비...안전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연기 결정”
기장공예가협회, "좌광천 생태문화예술 프로젝트 잠정 연기"
2021. 08. 09 by 김항룡 기자
행사 잠정 연기를 알리는 안내문. 출처:기장공예가협회
행사 잠정 연기를 알리는 안내문. 출처:기장공예가협회

<기장일보/김항룡 기자>=8월 13일부터 이틀간 예정돼 있던 ‘제1회 좌광천 생태문화예술 프로젝트 행사’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 

기장공예가협회(회장 김상호)는 이날 정관 중앙공원과 철마면 송정리 솔정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행사를 코로나 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기장공예가협회는 방역계획을 수립과 함께 비대면 체험 등을 통해 좌광천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참여 군민들에게 정서적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장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행사를 치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등과의 협의 후 잠정연기 결정을 내렸다. 

김상호 기장공예가협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착실히 준비해 왔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연기 결정을 내렸다”면서 “좌광천 생태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애정과 관심,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행사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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