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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로의 메시지' 주제로 부산시향, 춘천시립합창단과 협연 예정
부산시립합창단, 제182회 정기연주회 개최
2021. 06. 23 by 최대한 기자

<기장일보/최대한 기자>=부산시립합창단의 182회 정기연주회가 6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지휘자 이기선의 지휘로 춘천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 교향악단이 참여해 부산시립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공연주제는 '위로의 메시지'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것. 이날 공연에는 바리톤 고성현도 함께한다.

참고로 이기선 지휘자는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했다. 2019년 12월 부산시립 합창단 지휘자 및 예술감독으로 부임하여 활동중이다.

부산시립합창단은 1972년도에 창단되어 18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2000여회의 초청 및 순회연주회를 했다. 지난 1997년에는 전국시립합창단 최초로 해외공연을 갖기도 했다. 

부산시립 교향악단은  지난 1962년 창단됐다. 국내에서 세 번째 오랜 역사를 지닌 오케스트라다. 1997년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대한민국 최초의 교향악단이기도 하다.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곡 전곡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립합창단은 지난 1990년 창단되어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를 포함하여 매년 40회의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이 함께 연주할 레너드 번스타인의 곡 '치체스터의 시' 그리고 윌리엄 월튼의 '벨사살의 향연' 이 어떤 느낌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로의 메세지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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