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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미담] 어려운 시기, 아이들 꿈 응원하는 어린이집 원장들...
2020. 12. 17 by 김항룡 기자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드림스타트에 300만원 기부 
재원아동에게 ‘해피박스’ 전달도...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계속해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위해 기부하는 기장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의 이야기가 연말연시 우리 주변을 둘러보게 하고 있다.

12월 11일 기장군청 군수실에서 정미경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장이 오규석 기장군수에게 드림스타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미경)는 12월 11일 기장군청을 찾아, 기장군 드림스타트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통합서비스로,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원장들의 선행에 기업도 힘을 보탰다. 식판세척 사회적기업인 (주)한누리는 기장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부했다.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는 기부된 온수매트와 함께 ‘해피박스’를 마련 취약계층가장 아동 4명에게 전달했다. 

‘해피박스’를 전달받은 아동들은 기장 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미경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그런 바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계속해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해피박스와 온수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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