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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송주자들, 기장IC~청강사거리 구간 봉송 
평창으로 가는 성화, 11월 6일 기장에 온다
2017. 10. 19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를 내달 6일 기장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부산여정이 최근 확정 발표됐기 때문인데 평창으로 가는 성화를 기장에서 볼 수 있는 날은 오는 11월 6일 월요일로 볼수 있는 장소는 기장IC~청강사거리 구간이다.

19일 부산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가 부산시 전역(147㎞구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88올림픽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 다시 오는 올림픽 성화는 그리스 아테네를 출발해 11월 1일 인천에 도착하며 제주도 지역 봉송을 마친 후인 11월 4일부터 3일간 부산지역에서 일정이 진행된다.
지난달 열린 성화봉송 테스트 이벤트 모습. photo=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성화봉송 구간은1일차 구포역~덕포역~하단~대신동~영도대교~북항이며, 2일차 자갈치시장~서면역~범어사역~사직실내체육관~송상현광장 구간, 3일차 송상현광장~수영역~용호선착장~요트경기장~기장IC~청강사거리~장산역~영화의전당~해운대해수욕장이다.

봉송주자는 시와 구·군 등에서 각계각층의 추천받아 주자선발위원회에서 최종 선발, 확정된 32명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파트너사에서 선발한 373명 등 총 405명이며 주자명단은 성화봉송 행사직전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화봉송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첫 공식행사이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교통통제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7일간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열린다. 90여개국 6500여명이 참가하며 15개 종목에서 메달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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