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자율방법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크고작은 봉사활동을 해온 청년들이 11일 한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기장군청년연합회(회장 박재현) 제19회 회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휴일인 11일 철마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실천하고, 봉사하고, 화합하는 기장청년'이라는 슬로건으려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에는 기장, 정관, 장안, 일광, 철마지역 청년회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족구,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발묶어달리기, 릴레이 경기 등을 통해 화합을 도모했으며, 어린이 신발멀리차기, 물풍선 터트리기 등도 열렸다.

박재현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살기좋고 인심 좋은 기장에 사는 청년들이 화합하는 장"이라면서 "오늘은 쉬어가는 날이다.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한분한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에 궂은 일이 있을 때 청년회가 솔선수범해왔다"면서 "신구세대의 가교역할, 소외된 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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