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부산성우학교 통학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타고 있던 교사 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기장소방서(서장 김한효)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지난 7일 오전 9시 16분께였다.
사고는 기룡리 대선주조 울상방향도로 앞에서 부산성우학교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1차로 가로등을 추돌한 후 2차로 가드레일을 받으면서 일어났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차에 탑승했던 인솔교사가 버스에 누워서 움지기지 못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버스에 타고 있던 장애아동들은 구조돼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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