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회장 선출건 등이 상정됐다. 향후 2년간 기장지역발전협의회를 이끌 차기회장엔 이동필(62) 기장남선샷시종합인테리어 대표가 선출됐다.
회장으로 취임한 이동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장지역발전협의회의 전통을 이어 기장읍과 읍민들을 위해 필요한 일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기열 이임회장 이임사를 통해 "나라상황이 이러한데 이취임식을 화려하게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아 조촐하게 준비했다"면서 "바쁜신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지역발전협의회는 약 25년된 지역자생단체로, 하수종말처리장 조기착공, 육교철거 등 지역현안에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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