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운전 임박 신고리3호기, 시운전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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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운전 임박 신고리3호기, 시운전시험 성공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6.07.0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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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출력수준의 부하탈락시험...전력예비율 25%로 안정상태 유지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간 신고리 3호기가 시운전 시험을 마치고 안전하게 정지했다고 고리원자력본부가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시운전중인 신고리 3호기가 4일 오후 4시 50분께 시험과정에서 원자로가 안전하게 자동정지 됐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고리 3호기는 80% 출력수준의 부하탈락시험 중이었다.  정지에 따른 방사능 누출은 없었으며, 전력예비율은 25%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고리원자력본부 측의 설명이다.
 
참고로 부하탈락시험이란 출력운전 중 송전용 차단기를 인위적으로 차단했을 때 발전소가 최소출력으로 유지되는 지를 확인하는 시험을 말한다.
 
신고리 3호기는 상업운전을 앞두고 설비의 동작상태를 확인하는 시운전 과정 중에 있었으며, 이번 정지원인을 규명하고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을 거친 후 시운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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