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일 철마 와여마을서 부산꿈틀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식 개최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곱슬곱슬곱슬 상추꼬마/ 푸릇푸릇푸릇 당근꼬마...엄마아빠우리 모두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텃밭에서/ 도시농부 되었어요..." -텃밭학교 교가 '텃밭 꼬마친구'들 중
'부산꿈틀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식'이 15일 열린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교장으로 깜짝 부임한다.
13일 부산시는 '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식'을 15일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 위치한 꿈틀 텃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텃밭학교에 입학한 초등학생 36명과 가족,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도시농업포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식습관 변화, 운동량, 가족간 소통 등 텃밭활동 효과 분석을 통한 바람직한 텃밭모델을 만들계획"이라면서 "텃밭학교 운영상황 등을 집대성한 백서를 발간 등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일반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확산시켜 꿈틀학교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꿈틀어린이 텃밭학교는 생명이 자라는 학교, 창의·인성을 키우는 아이들 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3시간 가량의 체험이 이뤄지는데 체험내용은 주로 텃밭활동과 요리체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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