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정관읍 달산6리마을 부녀회(회장 남해자) 회원들은 직접 만든 빵 480여개를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달산6리마을 부녀회는 새해 떡국을 판매한 수익금에 회원들이 모은 회비를 더해, 재료 구입부터 빵과 쿠키를 굽는 일,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성품을 준비했다.
기탁된 성품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지역 내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전달됐다.
남해자 달산6리마을 부녀회장은 “직접 정성을 들여 만든 빵을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니 보람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면서 “방학 중인 아동‧청소년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 간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