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테마파크와 조화·차별화된 컨텐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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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테마파크와 조화·차별화된 컨텐츠 필요"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4.02.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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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박물관 건립 관련 올해 첫 자문회의 기장서 열려 
2월 2일 열린 자문회의 모습.
2월 2일 열린 자문회의 모습.

<기장일보/김항룡 기자>=한국야구박물관 건립을 위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댔다. 

2제1차 한국야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회가 2월 2일 기장군에서 열렸다.  

‘한국야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회’는 기장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기장군의회 의원과 KBO(한국야구위원회) 관계자, 부산시 관계자, 관련 분야별 대학 교수와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야구박물관 건축과 전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개진이 이뤄졌다.  
 

한국야구박물관 조감도 모습.
한국야구박물관 조감도 모습.

 

특히 야구테마파크(기장군 일광읍 소재) 시설과 조화를 이루며 매력 포인트를 살린 건물 외관 디자인에 대한 주문이 있었다. 

또 야구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써 차별화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과 방향을 충분히 검토하여 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국 유일 KBO공식 야구전문 박물관의 특색을 살리면서, 박물관 건립과정 전반에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구야구박물관 건립사업은 한국야구 110주년, 프로야구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이 부산시 및 KBO와 함께 추진하는 기장군 역점사업이다. 한국야구의 역사를 기록․전시․보전․체험하는 기념적 공간(명예의 전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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