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아이파크가 K리그2 득점왕 출신 안병준을 재영입했다.
안병준은 지난 2020·2021시즌 2년 연속 K리그2 MVP와 득점왕, 베스트11 올랐다. 2022년 여름 팀을 떠난 후, 1년반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는데,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준은 “거의 2년 만에 다시 부산에 돌아와서 기쁘다. 다시 제안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3년 전에 어렵고 힘든 상황에 손을 내밀어준 부산이 나한테는 정말 특별한 팀이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올해 이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준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한 부산은 1월 8일(월)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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