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해맞이를 위해 해동용궁사 내 지장암 통로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옹벽에 이리는 약 350m 구간이 통제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 2024년 새해 해맞이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맞이 명소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12월 29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통제구간은 해동용궁사부터 국립수산과학원으로 이어지는 해안로 일부로, 해동용궁사 내 지장암 가는 통로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옹벽으로 이어지는 약 350m 구간이다.
통제시간은 2024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4시간 정도며, 기장경찰서 및 기장군청 직원이 투입되어 해당 구간출입을 통제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 울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현장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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