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수리 꿈도 못 꿨는데”...노부부의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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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리 꿈도 못 꿨는데”...노부부의 ‘감사인사’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3.12.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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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집수리 봉사활동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그동안 형편이 되지 않아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렇게 새마을단체 회원분들이 찾아와 집수리와 방역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이웃을 배려하는 훈훈한 이야기가 삶의 온기를 높이고 있다.  

정관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강희) 회원들은 최근 비닐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댁에 모여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 부부의 가구를 찾은 회원들은 씽크대를 교체하고, 선반을 제작했으며, LED전등 교체, 방역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해당 어르신 부부는 “그동안 형편이 되지 않아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렇게 새마을단체 회원분들이 찾아와 집수리와 방역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강희 정관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불편하게 생활해 오셨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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