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일광해변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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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일광해변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3.08.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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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일광낭만가요제 8월 4일 개막...예심 참여자만 202팀
본선진출 위해서는 7대 1 경쟁률 뚫어야...
예심통과 30여팀 토·일요일 일광해변 공연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여름 일광해변에 낭만을 선물한 제19회 일광낭만가요제가 8월 4일 개막 3일간에 열전에 돌입한다. 가요제 예심에만 202팀이 참여해 약 7대 1의 경쟁을 기록하는 등 올해 일광낭만가요제는 경쟁력 있는 예비가수들의 향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8월 2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제19회 일광낭만가요제’를 오는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3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기장지역의 대표 가요제다.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에게 신인가수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에는 202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또 8월 2일 사전 예심을 거쳐 가요제 예선에 출전할 약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요제 첫날인 8월 4일 금에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남녀노소 다 함께 즐질 수 있는 ‘가족 노래·장기자랑’이 그것인데,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2022년 열린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모습. 출처:정관타임스DB
2022년 열린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모습. 출처:정관타임스DB

 

 

8월 5일에는 사전 예심을 통과한 약 30팀 참가자가 가요제 예선을 치른다. 본선에 앞선 경연으로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음색과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 

8월 6일 일요일에는 대망의 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참가자와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주어지며, 특히 대상·금상 수상자에게는 (사)한국가수협회 기장군지회의 가수증이 수여된다.

가요제 기간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따.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해 허찬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최근 ‘그대라는 꽃’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신승태도 축하공연을 하며,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축제의 피날레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해수욕장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으로 기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광낭만가요제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물론 기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께서 가요제의 이름처럼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요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회(051-723-2219)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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