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고기 잡아라"...바다체험 눈길끄는 '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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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물고기 잡아라"...바다체험 눈길끄는 '이 축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3.07.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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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기장갯마을축제, 7월 29일 개막
7월 30일까지 일광해수욕장 일원...체험부스 운영시간은 오후 2시~6시
김부진 축제추진위원장,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 선물할 것"
축제 포스터 모습. 출처: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축제 포스터 모습. 출처: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

<기장일보/김항룡 기자>=해녀 길놀이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갯마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제25회 기장갯마을축제'가 7월 29일 토요일 개막해 이틀동안 진행된다.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부진) 주최하는 이 축제에서는 수중 줄다리기와, 후릿그물 당기기, 맨손 고기잡이 등의 체험을 만나 볼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하려면 현장에서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결정한다. 

맨손 고기잡이 도중 특별한 표식이 있는 고기를 잡았다면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맨손 고기잡이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이다. 

축제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갯마을 여름방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양지원, 설하윤, 앵두걸스, 우연이 등 인기가수 공연과 함게, 갯마을 등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김부진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051-723-22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일광해수욕장 일원은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이 된 곳이다. 특히 이곳은 지난 1965년 소설이 영화화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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