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최주경 기자>=물놀이시설과 탑승형체험물, 4족 보행로봇 공연·강연 등 국립부산과학관에 여름 볼거리가 생겼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특별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여름철 과학관 인기 시설인 바닥분수와 워터플레이그라운드가 무료로 운영된다.
바닥분수는 7월 18일부터,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인 워터플레이그라운드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상설전시관의 탑승형 체험전시물 4종(자이로VR/우주여행/모터보트 시뮬레이터/4D체험관)과 다이나믹 슬라이드는 7월 21일부터 확대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 과학관에서는 로봇강아지 단디와 똑띠가 과학관을 누비며, 댄스 로드쇼를 진행한다. 4족 보행로봇인 단디와 똑띠는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산업현장에서 물품을 운반 및 배송하거나 재난 지역에서 순찰, 방범용으로 활용되는 로봇이다.
오는 7월 16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주 일요일, 일 2회차(12:30, 14:00)로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8월 5일에는 4족 보행로봇 공연과 연계한 특별강연 ‘로봇의 한걸음, 우리의 한걸음’이 열린다.
챗GPT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챗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7월 29일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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