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는 생명문...잠거나 적치물 둬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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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는 생명문...잠거나 적치물 둬선 안돼”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8.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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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정관일신기독병원과 기장병원서 화재안전 간담회
출처:기장소방서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경기도 이천 요양병원 화재로 간호사를 포함해 5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기장소방서가 100병상 이상 병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8월 3일부터 이틀간 열린 간담회 모습. 

홍덕표 기장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등은 정관일신기독병원과 기장병원을 잇따라 찾아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안전관리 부탁했다. 

특히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과 화재초기 대처 및 인명대피 유도 교육,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 피난로 장애물 적치 및 소방시설 차단 행위 금지 등을 부탁했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특히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고 할 수 있다.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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