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박가희 기자>=기장군은 ‘학교 밖 청소년 대학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대학탐방’은 개인 사정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명대학 탐방과 진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실시되며, 서울대와 연세대 캠퍼스 탐방과 재학생과의 만남, 국회의사당, KBS, 한국신문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한국잡월드 청소년관 진로,직업 체험 등이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24세 미만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학업과 진로를 결정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1-792-49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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