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에게 활짝열린 대학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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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에게 활짝열린 대학캠퍼스...
  • 박가희 기자
  • 송고시각 2022.07.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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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장애학생 대상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 126명 대상...대학생활 체험 통해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기장일보/박가희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지역 대학교에서 관내 20개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126명 대상으로 ‘2022년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대학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장애학생들을 위해 체험형, 통합형(입시+체험) 등으로 총 9회기에 걸쳐 실시된다. 1일 5시간, 5일간 진행된다.

대학 소개 및 캠퍼스 투어와 장애 및 비장애 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장애학생지원센터 활용 및 대학 구내시설 이용 안내, 대학 전공수업 및 학과체험, 진학 상담 등이 이뤄진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예비 장애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장애학생들이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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