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이미림PD>=양산시 웅상 명동공원 주차장 부지에 겨울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스케이트장을 설치·운영한다.
양산시 웅산 야외 스케이트장은 2018년 개장된 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년간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야외스케이트장은 명동공원 주차장 부지에 조성됐으며,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아이스튜브슬라이드를 갖추고 있다.
야외 스케이트장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의 이용료는 1회 90분 기준으로 2000원이다.
김재근 울상출장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겨울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공간"이라면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 준비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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