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시립박물관장에 정은우 동아대 명예교수가 내정됐다.
정은우 신임 부산시립박물관장 내정자는 동국대 학사(문학사), 홍익대 석사(미술사), 홍익대 박사(미술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부산시 문화재위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부산시인사위원회는 응모자 4명 중 2명을 선별하여 임용권자에게 후보로 추천했으며 임용권자인 박형준 시장은 정 명예교수를 부산시립박물관장에 최종 낙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은우 신임 시립박물관장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 및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립박물관 본관, 복천박물관, 정관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과 개관 예정인 근현대역사관 등을 어우르는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문화 재창조 등을 추진하는데 가장 적임자”라고 선임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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