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투지코리아, 동남권의학원산단에 생산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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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투지코리아, 동남권의학원산단에 생산시설 구축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6.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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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기장군과 입주협약 후 2400평 규모 생산시스템 구축...의료용 X-ray 센서 등 생산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강소기업 한곳이 기장에 둥지를 튼다. 의료용 X-ray센서와 전기자동차 소제에 적용되는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다. 

6월 14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파워반도체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비투지코리아(대표 신정훈)와 6월 16일 입주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동남권의과학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비투지코리아는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수도권에 위치한 반도체 소재 및 소자 업체로 전기자동차용 전력 소자 등에 적용 가능한 질화갈륨(GaN) 파워반도체와 국내 1위 의료용 X-ray 센서를 공급하는 기술선도형 강소기업이다.

특히 X-ray 영상부분 센서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소자와 관련해서는 국책연구소 및 대학과 연계해 질화갈륨(GaN) 파워 반도체분야 연구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향후 ㈜비투지코리아는 기장군 동남권 산단 내 약 2400평 규모로 세계 최초로 질화갈륨(GaN) 웨이퍼에서 전력소자까지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주)비투지코리아와 같은 대한민국 파워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 산단에 이미 구축되어 운영 중인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와 연계해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로 동남권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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