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고 신설 지연 우려 주민의견 반영”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일광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려던 기장군의 계획이 돌연 취소됐다.
4월 22일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일광고등학교 신설 예정부지를 임차하여 조성키로 검토했던 일광신도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장군 관계자는 “고등학교 예정부지에 임시주차장이 들어설 경우 학교신설이 지연되거나 자칫 장기 표류할 수도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를 적극 수용하기로 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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