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박물관,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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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 안봉현 기자
  • 송고시각 2021.04.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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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영상 수업으로 박물관 프로그램을 방안에서 척척!

<기장일보/안봉현 기자>=정관박물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토요 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생활사 주제인 정관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해 기획된 것으로,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햇빛은 쨍쨍, 토기는 반짝’과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서와, 시루 화분은 처음이지?’의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신라, 고구려, 백제의 삼국시대 사람들이 먹었던 음식과 조리도구, 식기류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감광 원리를 이용해 나만의 토기 모양 가방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이다.

4~5월은 시루, 6~7월은 항아리, 9~11월은 굽다리접시 모양으로 만들 예정이며, 햇빛을 이용해야 하는 감광 인쇄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9일간 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정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제공되는 영상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다.

초등학생 대상 ‘어서와, 시루 화분은 처음이지?’는 삼국시대 시루와 조리도구, 꽃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각자 집에 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해서 시루 화분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해당 연령 아동의 수업이 있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10시부터 부산시 통합예약사이트(http://reserve.busan.go.kr)를 통해 회당 12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051-720-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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