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서 3번째 해외입국 코로나 확진 사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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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서 3번째 해외입국 코로나 확진 사례 발생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6.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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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거주 50대 남성, 카자흐스탄서 입국 자가격리 중 확진
군 관계자, “밀접접촉자 없는 것으로 파악돼”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6월 23일 기장군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기장군 거주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으로  6월 22일 새벽  입국했으며, 자가격려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기장군은 해당 남성을 기장군보건소 구급차에 태워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참고로 해당 남성을 포함 해외입국자 감염사례가 기장군에서만 3번째 발생했지만 지역사회감염 확산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확진자 동선은 부산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규석 군수는 6월 23일 오후 부군수와 전 국장, 전 부서장, 읍·면·소장이 참석하는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기장군 감염병 방역단과 5개 읍면 방역단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실내외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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