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품격향상과 보전을 위한 정비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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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품격향상과 보전을 위한 정비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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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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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는 지난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성묘에서부터 명륜당, 동·서재에 이르기까지 천정의 탈락 및 박락, 회벽탈락, 명륜당 천정박락, 동·서상방 불량창호에 이르기까지 훼손된 부분에 대하여 부분정비를 완료했습니다.
초여름 이상의 무더위로 인하여 작업에 다소 무리가 있었으나  1차 정비공사를 대과없이 마무리 하였습니다.
부산시문화재 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본 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훼손된 부분을 깔끔하게 처리하여 보기 좋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특히 명륜당 천정과 동·서재 서까래 위쪽의 미장된 부분이 탈락되어 보기가 많이 민망하였으나 색까지 올려 마무리가 잘 되었습니다.
아울러 명륜당 상방의 문종이가 구멍이 뚫어져 보기가 흉 했으나 창호지 교체로 말미암아 깨끗하게 변모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풍화루 난간과 바닥에 까치의 배설물로 인해 많이 흉측해져 있었으나 성인수 총무수석, 왕금자 여성수석, 안정수·김병근 장의, 여성유림들의 수고로 말끔하게 청소를 하였습니다.
근자에 들어 까치들의 매개수가 많이 늘어남으로서 교궁 관리에 많은 정성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목조 건축물에 자주 나타나는 흰개미 모니터링 활동이 있으며 이후엔 박락된 부분의 채색을 합니다.
존경하는 유림제위의 성묘(聖廟)와 교궁(校宮)수호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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