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철마면새마을부녀회원들이 콘테이너를 찾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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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철마면새마을부녀회원들이 콘테이너를 찾은 이유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8.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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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교체, 청소...40도 육박하는 더운 날씨, 생활하는 어르신 도와
청소봉사를 하고 있는 철마면새마을회원들의 모습.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폭염 속 주변이웃을 챙기는 부녀회원들의 이야기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철마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희)는 8월 9일 철마의 한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으로,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없는 콘테이너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냉장고마저 고장 나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

철마면새마을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의 컨테이너를 둘러보고 있다.

이에 철마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팔을 걷었다. 고장난 냉장고를 중고냉장고로 교체했고, 콘테이너 주변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었다.

또 어르신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집안 정리 등을 도왔다.

철마면새마을부녀회의 이 같은 활동을 지켜본 한 주민은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선행이 많이 알려져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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