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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7년 수산식품 가공산업화 연구성과 보고 및 품평회 개최
비린내 없는 생선...국립수산과학원 품평회 눈길
2017. 12. 13 by 이명숙 기자
14일 오후 3시부터 해운대 이비스 앰배서드 호텔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비린내를 없엔 생선, 해조 다당류를 첨가한 어묵, 혈관성 염증을 억제하는 해조류...
 
수산가공식품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품평회가 14일 열린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물의 이용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2017년 수산식품 가공산업화 연구성과 보고 및 품평회’를 14일 해운대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국립수산과학원이 연구개발한 수산가공기술 및 산업화 성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활용한 수산식품과 내수면 어종을 이용한 간편 식품전시가 있을 예정이다.
 
참고로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부터 생선 비린내 및 해조취 제거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 기술 외에도 해조 다당류를 첨가한 어묵 기술, 해조류를 통한 혈관성 염증 억제 기능성 소재 개발 등을 시도해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 외에도 고등어·삼치·오징어 및 해조류를 이용해 만든 크로켓·쌀국수·빵·어묵 등에 대한 품평회를 벌인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품평회 가 우리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수산식품의 다변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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