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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5회 일광낭만가요제 5일 팡파르
제13회 김진·제14회 양명호...제15회 대상 주인공은?
2017. 08. 02 by 김항룡 기자
지난해 낭만가요제 모습. photo=정관타임스DB
5일 예심 6일 본선 통해 대상수상자 결정
가수 꿈꾸는 순수아마추어들의 음악향연 될 듯
금잔디, 한혜진, 지원이, 편승엽 등 초대가수 대거 출연
​인심 팍팍 푸짐한 경품도 눈길...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이설, 김진, 양명호···.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노래향연의 승자가 6일 저녁 결정된다.

제15회 일광낭만가요제가 5일부터 6일까지 일광해수욕장 이벤트무대에서 열린다.

5일은 오후 6시부터는 본선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이 6일 오후 6시부터는 대상과 금상 등 수상자를 가리는 결선이 각각 펼쳐진다.

참가자 접수는 4일 오전 12시까지로 일광낭만가요제 사무국(051-723-2219)로 할 수 있다.
일광해수욕장의 모습. photo=정관타임스DB
일광낭만가요제는 여름을 대표하는 음악향연으로 가요제 대상자와 금상자에게는 (사)한국연예에술인협회 가수증이 수여된다.

일광낭만가요제를 통해 배출된 가수들이 모두 다 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설, 김진 등 두드러진 활동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올해 낭만가요제는 동해남부선 개통 이후 처음 열리는 가요제로 금잔디, 한혜진, 지원이, 편승엽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후배가수지망생들을 격려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으며, 누가 대상이 될 지 예측해보는 것도 낭만가요제를 즐기는 비결이다.

특히 일광낭만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가요제 관람객들을 위해 대형평면TV와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일광낭만가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성원으로 일광낭만가요제가 15회째를 맞이했다"면서 "많이들 오셔서 여름의 낭만을 즐기셨으면 좋겠다. 성공적인 가요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가 갈수록 수준높은 실력 눈길...여름해변의 낭만 즐기시길"
[미니인터뷰] 김진태 제15회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장

-가요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오가 있다면?
"별다른 각오가 있겠습니까.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히 해서 군민과 피서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게 된다면 큰 보람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이 참여하나?
"기장 뿐만이 아니고 전국의 예비 가수들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20여명 정도는 매우 수준이 높아 보입니다. 해가 갈 수록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느낌이 좋습니다."
김진태 추진위원장이 5일부터 열리는 제15회 일광낭만가요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이번 가요제에 신경을 쓰신 부분이 있다면?
"순수예술인들이 장이 되었으면 해요. 상금을 위해 이런저런 가요제를 전전하기 보다 끼와 열정이 있는 순수아마추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했습니다."

-일광낭만가요제를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요?
"해초를 즐길 수 있는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가요제에 참여해보시면 어떻까합니다. 예심은 예심대로 본선은 본선대로 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시간을 내셔서 함께 해 주셨으면 해요."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은?
"주차장이 부족한 게 좀 아쉽습니다. 어쨌든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가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예요. 일광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꼭 다시 찾아달라는 부탁말씀과 별다른 보수 없이 가요제 준비에 힘써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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