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지난 17일 새벽 실종된 기장 동암선전 어선 대성호 선원의 빈소가 동암마을복지회관 옆에 문을 열었다.
실종된 선원이 부자관계이고 아버지와 아들 모두 아내 등 유가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동암마을주민들은 18일 오전 '혼복 꺼내기' 등 장례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빈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마을주민 등이 다녀갔다.
한편, 대성호는 지난 17일 새벽 대변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