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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로비서 '봄향기 힐링아트를 만나다' 전 개최
[전시] 나를 위로하는 힐링아트...만나볼까?
2017. 03. 16 by 김항룡 기자
전시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병원로비를 거니는 것만으로 힐링아트 감상 가능
하이퍼리얼리즘 봄향기 풍기는 작품 인상적...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이존립 작가의 '정원에서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라는 작품에는 모자를 쓴 여성이 꽃길을 걷고 있다. 손에는 책이 들려 있다. 그녀가 걷는 꽃길은 화사하다.
 
이철진 작가의 작품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한다. 오래보고 있을 수록 웃음의 깊이도 깊어 진다.
이존립 작가의 작품. photo=김항룡 기자
이철진 작가의 작품. photo=김항룡 기자
김찬주 작가의 작품은 등장인물이 흥미롭다. 얼룩말과 팽귄, 소녀, 민들레 씨앗, 갈매기가 하나의 풍경이 되고, 바다를 힘차게 뛰어 오른느 밍크고래와 소녀, 배가 하나의 그림이 된다. 팽귄과 민들레 씨앗이 어우러진 작품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김찬주 작가의 작품. photo=김항룡 기자
김찬주 작가의 작품. photo=김항룡 기자
김찬주 작가의 작품. photo=김항룡 기자
갤러리 아라와 갤러리 위즈아츠가 공동기획한 '봄향기 힐링아트를 만나다' 전시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에서는 작가 10여명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전시지만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 환우가 오는 24일까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열리는 '봄향기 힐링아트를 만나다' 전을 관람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작가 10명이 선보이는 그림 이야기'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로비를 거닐면서 하나하나 만나 볼 수 있다.

저마나 개성과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사진보다 생생한 하이퍼리얼리즘이나 봄 향기 가득한 작품도 접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기장학연구회, 하가빈, 보이마루, 토미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김찬주, 김주영, 이존립, 이창효, 오동훈, 이철진, 이종갑, 전하린, 김아름, 예삼옥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전하림 작가의 작품 '꺽어야 제맛'. photo=김항룡 기자
 
전시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전시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전시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전시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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