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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부진한 지역경제 위해 관광 세일즈 외교
하태경 의원 24일부터 3일간 중국방문
2015. 07. 23 by 최주경 기자
새누리당 하태경 국회의원(사진)은 중국관광세일즈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photo=정관타임스Live DB

<정관타임스Live/최주경 기자>=새누리당 하태경 국회의원(부산해운대기장을)이 부산 해운대 관광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22일 하태경 의원실은 하 의원이 메르스(MERS) 여파로 침체된 부산 해운대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해운대 구청 관계자, 부산관광공사 대표단과 함께 2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24일 베이징역에 개관한 ‘한국브랜드무역관’에서 중국인들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상하이에 있는 여행사 대표, 관광문화계 인사들을 잇달아 만날 계획이다.

25일에는 상하이로 자리를 옮겨 여행사 대표들 및 지역 기업인들과 부산 해운대와의 관광교류 촉진을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하고, 26일에는 다시 난징으로 건너가 부산관광공사와 안후이성 관광국과의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중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중국통’으로 통하는 하 의원은 “다른 지자체들은 여행사 사장 초청 만찬 등 대규모 행사를 위주로 하지만, 해운대는 ‘실속’ 위주의 접근으로 성과도출에 집중할 것”이라며 “단발성 이벤트 대신, 중국 시장에서 부산 해운대의 관광객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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