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준공에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경기장이 오는 7일 기장에 들어선다.
6일 기장군은 일광면 동백리 산4-5번지 일원 일광유원지내에 43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경기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인조 잔디와 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타워, 경기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 안전매트가 부착된 휀스 등의 시설을 갖춘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 경기장은 이달 착공해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일광면 동백리 일원에 야구의 메카가 되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면서 야구도시 기장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실제 현대자동차와 꿈의 구장 건립 실시협약을 한 기장군은 그 직후 야구장 4개면이 조성하는데 성공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를 치렀고,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경기장이 오는 7월 문을 열고, 이후에 실내야구연습장과 야구명예의 전당이 건립되면 새로운 '야도'로서 발을 내딛을 수 있다는 게 기장군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오규석 기장군수는 "야구테마파크 조성으로 국내와 일본 및 동남아 야구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해 기장군이 한국야구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