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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착공해 7월 준공...43억원 투입
기장군,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경기장 오는 7월 준공"
2017. 02. 06 by 김항룡 기자
지난해 열린 기장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에서 여자야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photo=정관타임스DB
오규석 기장군수, "스포츠관광 마케팅으로 한국야구의 메카 기장 만들 것"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준공에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경기장이 오는 7일 기장에 들어선다.

6일 기장군은 일광면 동백리 산4-5번지 일원 일광유원지내에 43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경기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인조 잔디와 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타워, 경기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 안전매트가 부착된 휀스 등의 시설을 갖춘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 경기장은 이달 착공해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장군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 이어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경기장 조성해 착수했다. 사진은 드림볼파크 준공식 모습. photo=정관타임스DB
이처럼 일광면 동백리 일원에 야구의 메카가 되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면서 야구도시 기장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실제 현대자동차와 꿈의 구장 건립 실시협약을 한 기장군은 그 직후 야구장 4개면이 조성하는데 성공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를 치렀고,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경기장이 오는 7월 문을 열고, 이후에 실내야구연습장과 야구명예의 전당이 건립되면 새로운 '야도'로서 발을 내딛을 수 있다는 게 기장군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오규석 기장군수는 "야구테마파크 조성으로 국내와 일본 및 동남아 야구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해 기장군이 한국야구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photo=정관타임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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