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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미국팀 3회말 현재 홍콩에 크게 앞서
네덜란드 vs 인도 개막경기...기장여자야구월드컵 첫날 표정
2016. 09. 03 by 김항룡 기자

기장서 열리는 세계대회 자원봉사자·군민·사회단체 참여 눈길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가 여자야구의 열기로 고조되고 있다.

'2016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이 '네덜란드 vs 인도' 경기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당초 오전 9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개막경기는 우천으로 1시간 가량 연기돼 10시부터 시작됐다.

3회가 진행중인 오전 11시 현재 네덜란드는 인도팀에 3대 1로 앞서가고 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미국 여자야구대표팀은 홍콩에 6대 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상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한국여자야구 대표팀은 오후 1시부터 최약체로 평가되는 파키스탄과 첫 경기를 갖는다.

한편, 대회가 열리고 있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일원에서는 그 동안 접하지 못한 풍경이 이색적이다.

잘 조성된 야구장 4면이 시야를 확 트이게 하고 선수복을 입은 각국 선수단과 응원단을 만나 볼 수 있다.

기장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성공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단체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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